제가 좋은 향기 나는 걸 너무 좋아해서 향기 좋다는 후기 믿고 구매해봤어요~

솔직히 처음 발랐을 때는 제가 상상한 향이 전혀 아니라 당황스럽고 실패했나.. 했는데 바르고 나서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점점 중독 되는 거 있죠..

이 향이 언젠가 알던 누군가 한테 나던 향수 냄새랑 비슷한데 그 향은 너무 독해서 좀 거부감이 있었거든요~ 그런데 이 바디로션은 바를 땐 좀 세게 느껴지지만 바르고 난 다음에 나는 향은 독하지 않아요~ 뭔가 계속 내가 내 냄새를 계속 맡게 된다고 해야하나... ㅋ 다음 날 전 날 입었던 잠옷 입을 때 잠옷에 베어있는 로션 향도 너무 좋고요.. 이건 정말 사서 바르고 맡아봐야만 알 수 있는 거 같아요~!

그리고 향기 땜에 샀는데 보습력.. 무엇이죠? 사실 저는 바디로션 보습력은 안믿거든요;; 아무리 좋다는 바디용품 전문 브랜드꺼 써봐도 바를 때 잠깐이지 다음 날 되면 또 건조해지고 레깅스, 스타킹 벗을 때 각질 막 일어나고 ㅠ 그래서 난 악건성이라 어쩔 수 없나보다.. 포기하고 살았는데 이건 많이 바르지도 않았는데 다음 날 까지 다리가 매끈매끈해요! 그래서 진짜 너무 신기했어요 ㅋ 여름에 반팔, 반바지 입을 때 촉촉해보이는 피부에 은은한 향까지 책임져 줄테니 올 여름은 걱정 없네요~

이번에는 4개만 주문했는데 다음 주문 때는 더 많이 사서 선물도 해야겠어요~!!